볕좋던 날,
삼청동은 이름만 들어도, 콧노래가 술술난다.
제법 먼거리, 가는길 마저 즐거운 삼청 나들이
예전보다 변질(?) 되어져 버렸지만, 그 지적이고 아기자기한 느낌은 여전하다.
가서 처음으로 먹어본 "서울에서 두번쨰로 잘하는 집"의 팥죽.
나름 운치있다.
삼청동에서 먹는 고즈넉한 팥죽 나쁘지 않았다.
그리고 찾은 커피볶는집...(으..사실 기억이 가물가물)
올레 프레스티지 할인으로 무려 50%할인을!!
맛이없어도 맛있을 지경이지만, 생 다크 초콜렛에 라떼한잔, 간만에 걸어서 힘든 몸 충전재로는 최고!
이런 좋은날, 의미 있게 좋은 전시를 보자는 의견과 함께 찾은
Dieter rams전
브라운사의 쥬서기
이것이 1950~60년대의 디자인이라니
보는 내내 감탄, 현대의 산업디자인에 그야말로 반을 만들어준 사람이란 생각이 내내 든다.
이런 귀여운 텔레비젼이라면 아날로그 방송이 계속 되어도 좋을듯,
앞에 달린 저 심플의 극치 전원버튼,
한번 눌러보고싶었다.
....지금내방에 있어도 손색없을 40년 전 라디오.
심취해서 촬영중,
심취함을 느낄수 있는 저 삐죽나온 윗입술..
이상 봄을 온몸으로 맞으며 돌았더 하루 끝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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